[현장엣지]안재욱♥최현주, 따사모 오빠 결혼식 참석한 민폐하객들 ‘오빠 미안~’

입력 2015-06-03 14: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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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 결혼식에 참석한 ‘따.사.모’ 회원들

배우 안재욱이 뮤지컬 배우 최현주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안재욱과 최현주는 지난 1일 오후 서울시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결혼식에서 연애 5개월만에 초고속 결혼에 골인했다.

안재욱은 1994년 MBC 2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수많은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2012년 종영한 MBC '빛과 그림자' 이후에는 뮤지컬로 활동을 이어왔다.

최현주는 이화여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극단 활동을 거쳐 2006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으로 뮤지컬 무대에 본격 데뷔, 현재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배우다.

이날 결혼식에는 안재욱이 활동하고 있는 연예인 모임 ‘따사모(따뜻한 사람들의 모임)' 회원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따사모 회원인 배우 김규리, 전혜빈, 소유진, 서지혜, 가희, 김정은, 간미연 등은 모임의 큰 오빠인 안재욱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총출동했다..

미모의 하객들이 많이 참석하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민폐하객(?)’의 모임이 되긴 했지만 따사모 회원들은 큰 오빠의 늦은 결혼을 그 누구보다 축하했다.

한편 안재욱과 최현주 결혼식에는 700여명의 하객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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