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T 강정호, MIL전 선발 제외… 최근 10G서 단 4안타 부진

입력 2015-06-10 07: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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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지난 일주일 간 1할 대 타율에 머무르고 있는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돼 대타 혹은 대수비로 교체 출전 대기한다.

피츠버그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 파크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피츠버그의 클린트 허들 감독은 강정호를 제외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지난 6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 이후 3경기 만에 선발 제외.

이날 피츠버그는 공격 찬스를 만들어야 할 테이블 세터에 3루수 조쉬 해리슨-우익수 그레고리 폴란코를 배치했다.

이어 중심 타선에는 중견수 앤드류 맥커친-2루수 닐 워커-좌익수 스털링 마테가 자리했다. 맥커친은 하루 휴식을 취한 뒤 곧바로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또한 하위 타선에는 1루수 페드로 알바레즈-포수 프란시스코 서벨리-유격수 조디 머서-선발 투수 프란시스코 리리아노가 이름을 올렸다.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강정호는 이번 시즌 42경기에서 타율 0.268와 3홈런 출루율 0.343 OPS 0.744를 기록했다. 최근 10경기에서 단 4안타만을 때려냈다.

반면 유격수 포지션을 놓고 경쟁을 펼치고 있는 머서는 최근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펼치며 공격에서도 제 몫을 다 하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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