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일 은근한 자화자찬 “육성재 그 친구가 노래를 좀 알더라”

입력 2015-07-01 14: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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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일이 최근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비투비의 멤버 육성재가 자신의 노래 '있잖아 널 사랑해'를 열창한 소감을 밝혔다.

정준일은 1일 서울 명동 마리아홀에서 자신의 첫 라이브 실황 앨범 'LIVE'의 발매 기념 간담회 겸 감상회를 열고 앨범을 처음으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준일은 마지막 코너로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면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고, 새 앨범의 타이틀곡 '너에게'가 아닌 '있잖아 널 사랑해'를 선곡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정준일은 "마침 여기에 피아노가 있어서 급하게 노래를 바꾸었다"라며 "또 (이 노래를)얼마 전에 육성재가 불러서 많은 이슈가 됐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우결'에서 육성재가 불러서 실시간 검색어에 노래 제목이 막 올라가더라"라며 "육성재 그 친구가 노래를 들을 줄 안다"라고 은근히 스스로를 자랑해 거듭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정준일이 라이브 앨범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후 타이틀곡 '너에게'의 프로모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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