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전현무 “족발 발톱 부분 씹는데 사람인가 짐승인가 싶었다”

입력 2015-07-01 23: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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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전현무 “족발 발톱 부분 씹는데 사람인가 짐승인가 싶었다”

방송인 전현무가 족발을 처음 먹었을 당시 경험을 말했다.

1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야식의 황제라 불리는 ‘족발’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성규는 “몸매 관리를 해야하는데 사실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라며 “치킨도 자주 시켜먹고 족발도 자주 시켜 먹는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나도 족발을 참 좋아한다. 그런데 처음 먹었을 때는 좀 놀랐다. 아는 형이 시켜서 족발을 처음 먹어봤다. 발을 들고 발톱 부분을 씹는데 사람인가 짐승인가 싶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거부감이 들었지만 이제는 극복해서 나 역시 발톱 주변 살을 좋아한다”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tvN ‘수요미식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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