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샤워실 급습에 모텔 유인까지 ‘응큼 연기’

입력 2015-07-05 17: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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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영이 음탕한 캐릭터 연기로 주목받고 있다.

4일 방송된 tvN ‘오 나의 귀신님’ 2회에서는 처녀귀신 신순애(김슬기 분)가 소심녀 주방보조 나봉선(박보영 분)의 몸에 빙의한 채 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나봉선은 신순애가 빙의된 후 썬 레스토랑의 훈남 직원들에게 눈독을 들였다. 먼저 그는 남자 직원들이 단체로 씻고 있는 샤워실에 의도적으로 들어갔다. 나봉선은 “쏘리. 아유 나는 어디서 씻나”고 말하며 뻔뻔한 모습도 보였다.

이후 나봉선은 퇴근길에도 썬 레스토랑의 꽃미남 요리사인 서준(곽시양 분)을 잡고 술을 제안했다. 그는 모텔가 근처에서 술에 취한 서준을 붙잡으며 “한시간만 쉬었다 가자. 잠깐만 쉬었다 가자”며 모텔 쪽으로 유인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서준은 나봉선의 제안을 거절하고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갔다. 이에 나봉선은 “저 남자 뭐냐 괜히 몸만 달았네”라며 아쉬워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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