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최송이, 미스 월드 브라질 1위…기혼녀 자격박탈로 우승 행운

입력 2015-07-09 13: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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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최송이, 미스 월드 브라질 1위…기혼녀 자격박탈로 우승 행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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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브라질 진 최송이(25·카타리나 쇼이 누네스)가 브라질의 대표 미녀로 선정돼 미스월드 대회에 출전권을 획득했다.

8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송이는 지난달 말에 열린 ‘2015년 미스월드 브라질 대표 선발대회’에서 2위에 올랐다가 1위로 순위가 바뀌었다.

당시 1위에 선정된 여성이 기혼자라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면서 우승 자격을 박탈당한 것. 이에따라 미스코리아 브라질 진 출신 최송이가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브라질 최고 미녀로 선정된 최송이는 올해 12월 중국에서 열리는 미스월드 대회에 브라질 대표로 출전한다.

최송이는 지난 2013년 미스코리아 브라질 선발대회에서 진을 차지한데 이어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미로 선정된 바 있다.

앞서 미스코리아 브라질 진 최송이는 지난달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수영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최송이는 수영복 차림으로 포즈를 취하며 환히 웃고 있다. 특히 미스코리아 다운 최송이의 군살 하나 없는 탄탄한 몸매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최송이는 과거 MBC ‘무한도전-브라질 월드컵’특집 편에서 포르투갈어 선생님으로 깜짝 등장했었다.

당시 최송이는 빨간 원피스를 입고 육감적인 몸매를 뽐냈고, 무한도전 멤버들은 “우와”, “따봉” 등 감탄사를 연발했다. 최송이는 “2013 미스코리아 브라질 진, 미스코리아 미 최송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었다.

미스코리아 최송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미스코리아 최송이, 축하해요" "미스코리아 최송이, 브라질 대표로 월드대회 출전하네요" "미스코리아 최송이, 운도 따라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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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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