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로페즈, K리그 클래식 21라운드 MVP 선정

입력 2015-07-10 15: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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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제주 유나이티드 공격수 로페즈가 K리그 클래식 21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0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1라운드 위클리 베스트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8일 포항전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4-3 승리를 이끈 로페즈는 “상대 수비를 무너뜨리는 강력한 드리블 돌파. 문전에서 나온 날카로운 슈팅으로 1득점 2도움 맹활약”라는 평가와 함께 21라운드 최고의 선수가 됐다.


주간 베스트 일레븐에는 공격수 부문에 로페즈와 황의조(성남)가 선정됐고 미드필더는 김승준(울산), 송진형(제주), 박세직(인천), 서정진(수원)이, 수비수는 이주용(전북), 김치곤(울산), 요니치(인천), 권완규(인천)가 골키퍼는 정성룡(수원)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K리그 클래식 21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8일 제주-포항 전이 꼽혔으며 위클리 베스트 팀은 울산현대가 꼽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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