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진영이 배용준 박수진 결혼식에서 축가를 맡는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박진영은 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무한도전 가요제 2015편에서 배용준과 박수진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MC 유재석은 박진영을 소개하며 “배용준 박수진 결혼식에서 축하가수로 공연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에 정형돈이 “배용준 결혼식과 가요제가 겹치면 뭘 선택하겠냐”고 묻자, 박진영은 “당연히 가요제를 간다. 친구는 이해하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정형돈은 “안 겹치는데. 둘 다 간다고 해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배용준 박수진 커플은 이달 말 결혼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당초 가을로 예정했던 결혼식을 앞당겨 이달 말 치를 예정이다. 현재 정확한 날짜와 장소는 정해진 바 없다.
배용준 박수진 소속사 키이스트 한 관계자는 “여러 날짜와 장소를 두고 여전히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며 “27일, 29일 그 외에 다른 날짜도 거론되고 있다. 장소 역시 W호텔이 될지는 미정이다. 현재 정해진 것이 있다면 당연히 밝힐 수 있을텐데 확정된 것이 없어 알릴 것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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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