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귀' 박보영 "김슬기 내 버릇까지 알더라"

입력 2015-07-22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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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영이 김슬기와 연기 호흡을 언급했다.

박보영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이하 '오나귀') 기자간담회에서 "김슬기가 내 연기 버릇까지 알고 있더라. 놀라웠다"고 말했다.

박보영은 "그래서 나 역시 김슬기의 뛰는 자세까지 연구하고 있다. 우리는 서로 같이 촬영을 하지 않기 때문에 방송을 보면서 연구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또 나는 말이 느리고 김슬기는 빠르다. 대사를 할 때 감독님이 더 빨리 하라고 이야기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나귀'는 음탕한 처녀 귀신에게 빙의된 소심한 주방보조 ‘나봉선’과 자뻑 스타 셰프 ‘강선우’가 펼치는 응큼발칙 빙의 로맨스물. 매주 금, 토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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