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T 강정호, 9경기 연속 안타 행진… 타격 상승세 이어가

입력 2015-07-23 0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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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이번 달 들어 폭발적인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는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첫 타석부터 뛰어난 컨디션을 자랑하며 9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나갔다.

강정호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 위치한 카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인터리그 원정경기에 5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강정호는 0-0으로 맞선 2회 무사 1루 찬스에서 캔자스시티 선발 투수 에딘손 볼퀘즈를 상대로 중견수 방면 안타를 때려냈다.

이로써 강정호는 지난 11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부터 9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또한 강정호는 후반기 6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강정호는 무사 1,2루 찬스에서 트래비스 이시카와가 삼진으로 물러난데 이어 크리스 스튜어트가 병살타를 때려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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