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네덜란드-스웨덴 ‘죽음의 A조’

입력 2015-07-27 05: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국제축구연맹(FIFA) 제프 블래터 회장이 26일(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2018러시아월드컵 유럽 예선 조 추첨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러월드컵 유럽예선 조추첨…이탈리아·스페인 G조

유럽은 축구강국들이 대거 포진해있는 지역이다. 이 때문에 월드컵 지역예선도 본선 못지않게 치열하다. 2018러시아월드컵 예선에서도 ‘피 튀기는’ 서바이벌 경쟁이 불가피하게 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6일(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러시아월드컵 유럽 예선 조 추첨식을 열었다. 모두 52개국이 예선에 나서는 가운데, FIFA 랭킹 순으로 시드가 배정됐고 총 9개조로 나눠졌다. 유럽은 총 13장의 러시아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갖고 있다. 각조 1위가 자동으로 본선 진출 자격을 얻고, 2위 중 상위 8개국이 플레이오프를 통해 나머지 4장의 주인을 가린다.

이번 조 편성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조는 A조다. 네덜란드가 포트1로 먼저 자리 잡은 뒤 포트2와 포트3에서 각각 최강으로 꼽히는 프랑스와 스웨덴이 나란히 A조에 포함됐다. 이 3개국 중 하나는 ‘무조건’ 러시아월드컵에서 볼 수 없다. 그 밖에 불가리아, 벨라루스, 룩셈부르크 등이 A조에 편성됐다.

또 2006독일월드컵 우승국 이탈리아, 2010남아공월드컵 챔피언 스페인은 나란히 G조에 배정돼 예선부터 자존심 대결을 벌이게 됐다. 반면 2014브라질월드컵 우승국 독일은 체코, 북아일랜드, 노르웨이 등 비교적 쉬운 상대들과 함께 C조에 편성돼 한숨을 돌렸다. 유럽 예선은 2016년 9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펼쳐진다.

정지욱 기자 stop@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