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정태우는 ‘어셈블리’ 후속으로 편성된 ‘장사의 신-객주 2015’에서 선돌 역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 ‘장사의 신-객주 2015’는 몰락한 ‘천가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장혁)이 ‘송파마방’의 차인으로 시작해, 행수, 대객주를 거쳐 마침내 거상이 되는 내용.
정태우가 맡은 극 중 선돌은 양반에서 보부상이 된 기구한 사연을 가진 인물로 천봉삼에게는 가장 든든한 벗이자 브레인 역할이다. 이미 숱한 사극에서 탄탄한 연기를 선보인 정태우는 이번에도 극의 몰입감을 높이는 데 일조할 전망이다.
또 그는 2일 둘째 아들 포도(태명)을 얻어, 작품 캐스팅과 함께 겹경사를 맞았다.
한편 ‘장사의 신-객주 2015’는 ‘어셈블리’ 후속으로 9월 방영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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