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요원은 9일 SBS ‘런닝맨’에서 멤버들과 함께 드라마 캐스팅권을 두고 서바이벌을 할 예정이다.
이요원은 시상식 현장을 방불케 하는 멤버들의 화려한 오프닝에 이어 등장했다. ‘런닝맨’ 멤버들은 일동 기립하며 이요원의 등장에 놀란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이요원은 레이스 초반 긴장한 듯 보였지만 미션이 진행될수록 진가를 드러냈다.
우승을 위해 서로 뒤엉켜 있는 멤버들에게 다가가 어린아이를 타이르는 듯한 말투로 웃음을 자아내고, “참 잘했어요”라는 칭찬을 아끼지 않는 예능감을 발휘했다.
이에 대해 유재석은 “유치원 선생님이 오셨다”고 말해 분위기를 돋웠다.
이요원의 첫 예능 나들이는 9일 오후 6시 20분 SBS ‘런닝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