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3주년 AOA
걸그룹 AOA(지민 초아 유나 유경 혜정 민아 설현 찬미)가 데뷔 3주년을 맞은 소감을 전했다.
AOA는 9일 데뷔 3주년을 맞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AOA는 “2015년 8월 9일이 데뷔 3주년이다. 데뷔 첫 무대에 오르던 때의 설렘을 잊지 않고 모든 순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항상 AOA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데뷔 3주년 AOA의 소감을 전했다.
이날 멤버들은 공식 팬 카페에 데뷔 3주년 AOA 감사글과 함께 독특한 하트 제스처를 한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FNC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는 “FNC 첫 번째 걸그룹인 AOA의 데뷔 3주년을 축하한다. 한 달에 한 번 있는 휴가까지 반납하고 매일 밤새서 연습하던 멤버들의 노력이 무색하지 않게 많은 사랑을 받는 걸그룹으로 성장해 감사한 마음이 크다”며 “향후 멤버들이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성호 대표는 “다양한 형태의 유닛이 선보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기대해도 좋다”며 “AOA는 올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일본에서 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는 것은 물론 중국에서 쇼케이스 및 공연, 각종 방송에 출연할 예정이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AOA의 본격 성장은 지금부터가 될 것”이라고 데뷔 3주년 AOA의 의미를 밝혔다.
AOA는 밴드와 댄스 번갈아 하는 ‘트랜스포머형 걸그룹’으로 지난 2012년 데뷔했다. ‘엘비스(Elvis)’ ‘겟아웃(Get Out)’ ‘모야(MOYA)’ ‘흔들려’에 이어 지난해 ‘짧은 치마’ ‘단발머리’ ‘사뿐사뿐’, 올 여름 ‘심쿵해’를 연이어 히트시켰다. AOA는 일본과 중국 시장에서도 본격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사진│AOA팬카페, 데뷔 3주년 AOA 데뷔 3주년 AOA 데뷔 3주년 AOA 데뷔 3주년 AOA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