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울려’ 하희라, 독기 품었지만…아들 천둥 자살 협박에 굴복

입력 2015-08-16 2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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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울려’ 하희라, 독기 품었지만…아들 천둥 자살 협박에 굴복

‘여자를 울려’ 하희라가 아들의 자살 시도에 굴복했다.

1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 36회(극본 하청옥/연출 김근홍)에서는 나은수(하희라)가 집에서 쫓겨난 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나은수는 아들 현서(천둥)와 함께 맨발로 쫓겨난 후 독기를 품었다. 그는 강진한(최종환)이 무릎을 꿇고 부탁했지만 진한의 아내인 현복을 숨긴 위치를 가르쳐주지 않았다.

이에 실망한 현서는 “내가 죽어야 엄마의 미친 망상이 끝이 난다”면서 약을 들고 자살하겠다고 협박했다. 결국 은수는 굴복하고 현복의 위치를 알려줬다.

한편, ‘여자를 울려’는 아들을 잃은 한 여자가 자신의 삶을 꿋꿋이 살아가는 과정과 그를 둘러싼 재벌가 집안을 배경으로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 용서를 그린 드라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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