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국제선 전 노선 유류할증료 ‘0원’…6년 만에 처음

입력 2015-08-17 14:5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국제 유가가 하락함에 따라 9월 한 철 동안 국제선 전 노선 유류할증료가 면제된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9월 국제선 전 노선의 유류할증료를 0원으로 계산한다. 2009년 8월 이후 6년 1개월만에 유류할증료가 0원으로 떨어졌다.

유류할증료는 항공사나 해운사들이 유가 상승에 따른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운임에 부과하는 할증료로 국제선은 2005년, 국내선은 2008년부터 포함됐다.

8월 유류할증료(편도기준)는 미주·유럽·아프리카 노선은 1만7천 원대, 중동·대양주 노선은 1만6천 원대이다.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8월 3천300원에서 9월 2천200원으로 내려간다.

사진│KBS 1TV 뉴스 캡처, 9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9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9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