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준전시상태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20일 ‘준전시상태’를 선포하고 군인들에 ‘완전무장’을 명령한 가운데 서유리의 격려가 눈길을 끌고 있다.
서유리는 21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국군 장병님들 여전히 고생이 많으시네요. 비도 많이 오는데... 얼른 상황이 종결되길. 어제 속보 뜨고 외국인 친구들은 안부를 묻는데 내가 심드렁하니까 어리둥절한 듯. 군인들만 고생이다. 에휴”라는 글을 게재했다.
한편 21일 중앙방송은 “김정은 동지는 21일 17시부터 조선인민군 전선대연합부대들이 불의 작전진입이 가능한 완전무장한 전시상태로 이전하며, 전선지대에 준전시상태를 선포함에 대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명령을 하달했다”고 전했다.
이어 “인민군 전선대연합부대들에 20일 23시 현재 작전진입준비실태를 점검하고 전쟁도발 책동을 진압하기 위한 정치군사적 대응계획이 토의됐으며, 불가피한 정황에 따라 전 전선이 일제히 반타격 반공격에로 이행하기 위한 군 전선사령부 공격작전계획이 검토·비준됐다”고 회의 내용을 설명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또한 우리 군이 48시간 내 심리전을 중단하지 않으면, 군사작전 지휘관을 전선에 급파하겠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서유리 트위터, 김정은 준전시상태, 김정은 준전시상태, 김정은 준전시상태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