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나를 돌아봐’ 측 “최민수, 제작진 통해 자진 하차 의사 전달”

입력 2015-08-24 18: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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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민수. 동아닷컴DB

[공식입장] ‘나를 돌아봐’ 측 “최민수, 제작진 통해 자진 하차 의사 전달”

폭행 논란을 빚은 배우 최민수가 KBS2 '나를 돌아봐'에서 하차한다.

24일 오후 '나를 돌아봐' 제작진은 "지난주 둘러싼 일련의 사건들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출연 중인 최민수씨가 자진 하차 의사를 전해왔음을 알린다"고 밝혔다.

이어 "최민수 씨는 제작진을 통해 '지켜봐주시는 많은 시청자분들께 죄송하다. 프로그램에 누를 끼친 것도 죄송하게 생각한다. 다른 출연자들과 스태프들에게 더 피해가 가지 않았으면 한다'며 하차 의사를 밝혔다"면서 이번 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최민수는 앞서 '나를 돌아봐' 녹화 도중 욕설을 자제해 달라는 PD의 턱을 가격해 폭행 논란을 빚었다.


이하 ‘나를 돌아봐’ 공식입장 전문

KBS <나를 돌아봐> 제작진입니다.

지난주 <나를 돌아봐> 를 둘러싼 일련의 사건들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출연 중인 최민수씨가 자진 하차 의사를 전해왔음을 알립니다.

최민수씨는 제작진을 통해 “지켜봐주시는 많은 시청자분들께 죄송하다. 프로그램에 누를 끼친 것도 죄송하게 생각한다. 다른 출연자들과 스태프들에게 더 피해가 가지 않았으면 한다.”며 하차 의사를 밝혔습니다.

다시 한 번 시청자분들께 사과의 말씀 전하며 빠른 시일 내에 프로그램을 정비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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