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미안 “브뤼헤와 2차전, 비겨도 되지만 이길 것”

입력 2015-08-26 0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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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수비수 마테오 다르미안이 클럽 브뤼헤와의 경기에 커다란 의욕을 보였다.


맨유는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PO) 1차전 브뤼헤와의 홈경기에서 3-1 역전승을 거두고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다르미안도 1차전에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1차전 출전 소감에 대해 그는 “스타디움과 팬과 분위기가 정말 환상적이다. 내게는 정말 특별한 경험이다. 2차전도 이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여름 맨유로 이적한 다르미안은 2차전 경기에서 꼭 이겨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0-0 무승부도 좋은 결과지만 항상 이기려고 노력해야한다. 브뤼헤는 좋은 팀이지만 우린 이기려고 왔고, 해야만 하는 일이다. 쉽지 않겠지만 굉장히 중요한 일임을 모두가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맨유는 27일 벨기에 브뤼헤의 얀 브레이델 스타디움에서 클럽 브뤼헤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행을 결정할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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