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용2’ 하연주, 섹시 블랙 드레스로 팜므파탈 변신

입력 2015-08-26 1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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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용2’ 하연주, 섹시 블랙 드레스로 팜므파탈 변신

OCN ‘처용2’의 하연주가 섹시한 블랙 드레스로 아찔한 매력을 드러냈다.

26일 OCN은 호러 수사극 ‘처용2’에서 냉철한 분석관 ‘정하윤’ 역을 맡은 배우 하연주의 촬영 현장 스틸을 공개한 것.

특히 공개된 스틸에서 하연주는 풀 메이크업에 섹시한 블랙 드레스를 차려입은 모습으로 막내 형사 ‘한태경’(김권 분)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등장해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하연주는 깊은 옆트임에 어깨선이 드러나는 블랙 드레스로 섹시한 쇄골과 늘씬한 다리를 드러내며 우월한 몸매를 한껏 뽐냈다. 그리고 함께 공개된 또 한 장의 사진에선 드레스를 입은 채 삼단 진압봉을 들고 있는 모습으로 나타나 과연 어떤 장면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극 중 역할이 형사라 평소엔 화장기 없는 얼굴에 편안한 복장으로 주로 등장하는 하연주가 이런 섹시한 의상을 입은 이유는 위장 수사 때문. 사건 현장에 잠입해 직접 증거를 확보하고 범인을 검거하기 위해 위장한 것이다. 하연주가 냉철한 분석관에서 섹시한 파티 피플로 변신하게 된 사연은 오는 30일(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처용2’ 제3화에서 공개된다.

이에 더해 OCN은 하연주가 블랙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사건 현장에서 긴박하고 분주하게 수사에 임하고 있는 ‘변국진’(유승목 분)과 ‘이종현’(연제욱 분)의 모습이 담긴 또 다른 스틸컷 2장도 공개했다. 이는 타살의 흔적 없이 공포에 질린 모습으로 사망한 피해자의 진실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벌어질 긴장감 넘치는 위장 수사 에피소드 중 한 장면이어서 과연 어떤 스릴 넘치는 스토리가 펼쳐질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23일 연속 방송된 OCN ‘처용2’ 제1화와 2화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시청률 기준으로 최고 2.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닐슨코리아 / 유료플랫폼 기준)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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