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고니 소멸, 동해안은 여전히 강풍 특보…‘유의하세요!’

입력 2015-08-26 13: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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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날씨예보에 대한 관심이 높다.

오늘(26일)은 15호 태풍 고니가 온대저기압으로 소멸한 가운데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 경기지방에 늦은 오후부터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태풍 고니의 소멸로 내륙에 내려졌던 태풍특보는 모두 해제됐고, 동해 먼바다에서만 태풍특보가 유지될 예정이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강풍특보가 이어지고 있다. 해당 지역에는 강한 바람과 산발적인 비가 예상되며 밤에는 서울과 경기 지역에도 다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이날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대전 19도, 부산 22도, 대구 20도, 광주 20도 등이며,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대전 27도, 부산 28도, 대구 28도, 광주 28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 15호 태풍 고니가 온대저기압으로 약화되어, 동해먼바다의 태풍경보를 풍랑경보로 대치하나, 동해상은 내일(27일)까지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겠으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사진= 기상청, 태풍 고니 소멸, 태풍 고니 소멸, 태풍 고니 소멸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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