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경찰서와 포항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울진군 후포면 앞바다에서 괴물체가 포착됐다고 한 주민이 신고해 왔다.
경찰과 군당국은 울진 앞바다 괴물체가 북한 잠수함일 수 있다는 판단하에 수색을 한 결과 러시아 화물선인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해경 관계자는 "파도가 높아서 육지에서 보면 바다에 떠 있는 배가 보였다가 안보이곤 해서 잠수함으로 오인할 수 있다"며 "군당국도 오후 2시에 대공용의점이 없다고 결론 내렸다"고 말했다.
울진 괴물체 신고 당시 앞바다에는 5∼6m 높이의 큰 파도가 일고 있었다.
사진= SBS, 울진 괴물체 울진 괴물체 울진 괴물체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