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연속 안타’ PIT 강정호, 2G 만에 또 선발 명단서 제외

입력 2015-08-28 07:3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강정호.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최근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2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조디 머서가 유격수로 나선다.

피츠버그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말린스 파크에서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경기에 앞서 피츠버그는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테이블 세터에는 우익수 그레고리 폴랑코와 좌익수 스털링 마테가 나선다.

이어 중심 타선에는 중견수 앤드류 맥커친-3루수 아라미스 라미레즈-포수 프란시스코 서벨 리가 배치됐다. 강정호의 이름은 포함되지 않았다.

또한 하위 타선에는 1루수 페드로 알바레즈-2루수 닐 워커-유격수 머서가 이름을 올렸다. 선발 투수이자 9번 타자에는 게릿 콜.

앞서 강정호는 지난 26일 경기에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뒤 대타로 나서 안타를 때렸다. 이는 머서가 복귀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피츠버그의 클린트 허들 감독은 앞으로도 강정호와 머서를 번갈아가며 주전 유격수로 출전 시킬 것으로 보인다. 물론 유격수 머서-3루수 강정호의 라인업도 나올 수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