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여동생 김미진, 결혼소식 발표 “똑똑한 남자”

입력 2015-09-11 1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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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여동생 김미진, 결혼소식 발표 “똑똑한 남자”

개그맨 김준호의 여동생인 쇼핑호스트 김미진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김미진은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 출연했다.

이날 김미진은 브루노마스의 ‘Just The Way You Are’을 선곡하면서 “사랑하는 짝꿍한테 보내는 노래”라고 말했다.

이어 DJ 박명수는 결혼하냐고 물었고, 김미진은 “이제 곧 할 것 같다”며 이야기를 꺼냈다.

김미진은 “두 달 전이면 이야기해도 되지 않나”라며 “11월에 결혼한다”고 결혼 발표를 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청첩장을 주길 바란다. 이렇게 나와 줬는데 (축의금) 봉투라도 하겠다”고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김미진은 예비신랑에 대해 “두 살 연상이고 공부를 열심히 한 브레인, 박사다. ”라며 “똑똑한 남자를 사랑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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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KBS 박명수의 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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