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A 트라웃, 시즌 35호 아치… 개인 통산 타이기록에 -1

입력 2015-09-14 07: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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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트라웃.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현역 최고의 타자’ 마이크 트라웃(24, LA 에인절스)이 6경기 만에 홈런을 때려내며 개인 통산 한 시즌 최다 홈런 타이기록에 1개 차로 접근했다.

트라웃은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 2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트라웃은 4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크게 좋지 못한 성적. 하지만 1회 첫 타석에서 터진 그 안타 1개가 시즌 35호 홈런으로 이어졌다.

트라웃은 0-0으로 맞선 1회 휴스턴 선발 투수 마이크 파이어스를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는 1점 홈런을 때려냈다. 시즌 35호이자 6경기만의 홈런.

이로써 트라웃은 이제 홈런 1개만 더 추가하면 36호로 개인 통산 한 시즌 최다 홈런 타이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현재 페이스는 40개까지 때릴 수 있다.

트라웃은 비록 부진한 후반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날 경기까지 이번 시즌 139경기에서 타율 0.292와 35홈런 77타점 89득점 147안타 출루율 0.394 OPS 0.965 등을 기록 중이다.

여전히 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도전할 만한 기록. 하지만 LA 에인절스의 팀 성적이 하락하며 트라웃의 MVP 2연패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LA 에인절스는 트라웃의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한 뒤 2회와 7회 터진 C.J. 크론의 홈런에 힘입어 스코어를 3-0까지 벌렸다. 또한 선발 앤드류 히니는 5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뒷문이 문제였다. LA 에인절스는 9회 마무리 휴스턴 스트릿을 마운드에 올렸지만, 프레스톤 터커와 제드 라우리에게 홈런을 허용하며 9회에만 5실점했다.

이후 LA 에인절스는 9회 마지막 반격에서 삼자범퇴 당하며, 다 잡았던 경기를 놓쳤다. 최종 스코어는 5-3 휴스턴 승리. 스트릿이 2/3이닝 5실점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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