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 4경기 연속 출전, 호펜하임 붙박이 수비수

입력 2015-09-15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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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펜하임 김진수.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독일 분데스리가 호펜하임의 김진수(23)가 4경기 연속으로 풀타임을 소화했다.

김진수는 13일(한국시간) 진스하임 라인 넥카 아레나에서 벌어진 분데스리가 2015∼2016시즌 4라운드 베르더 브레멘과의 홈경기에 선발출전했다. 왼쪽 측면 수비수로 나선 김진수는 교체 없이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풀타임을 뛰었다. 개막전부터 줄곧 풀타임으로 활약하며 팀의 붙박이 수비수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그러나 팀은 이번에도 시즌 첫 승을 챙기지 못했다. 호펜하임은 0-1로 뒤진 후반 4분 에두아르도 바르가스(26·칠레)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으나, 후반 추가시간에만 잇달아 2골을 내주고 3-1로 패했다. 호펜하임은 올 시즌 4경기에서 1무3패에 그치고 있다.

정지욱 기자 stop@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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