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코퀸 황정음 돌아왔다…‘그녀는 예뻤다’ 꿀잼 기대만발

입력 2015-09-16 08: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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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코퀸 황정음 돌아왔다…‘그녀는 예뻤다’ 꿀잼 기대만발

믿고 보는 로코퀸 황정음의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연출 정대윤, 극본 조성희)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 주연의 ‘그녀는 예뻤다’가 오늘 첫 방송된다. 황정음은 88만원 세대를 대변하는 취준생 ‘김혜진’역을 맡아, 2030 여성들의 공감대를 사로잡음과 동시에 그녀만의 명불허전 로코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극에서 황정음이 맡은 ‘김혜진’은 어린 시절 찬란하게 빛나던 ‘주인공 인생’을 살다가, 서른이 된 현재 누구 하나 거들떠 봐주지 않는 ‘엑스트라 인생’을 살고 있는 인물. 특히, 우리시대 청춘들의 애환을 담아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은 물론, 상상을 초월하는 유쾌한 웃음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예고영상을 통해 황정음은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으로 눈길을 끄는 동시에, 본편이 더욱 기대되는 다양한 표정과 온몸을 내던지는 연기로 유쾌 발랄한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지난 ‘제10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에서 한류드라마 여자연기자상을 거머쥐며, 황정음표 로코를 기다리던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것.

이에 14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정대윤 감독은 “‘혜진’ 역할은 작품 기획단계부터 대체 불가능한 배우로 황정음이었다. 다행히 함께 작품을 하게 돼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황정음 또한 “지금까지 드라마 촬영하면서, 그 중 제일 재미있고 즐기면서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다. 박서준과 또 연기하게 된 게 너무 좋고 편하다”고 답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여자와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남자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16일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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