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나 델 레이 신보 ‘허니문’ 18일 발매…느와르적인 느낌

입력 2015-09-18 15:5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아티스트 라나 델 레이(Lana Del Rey)의 신보 '허니문(Honeymoon)'이 18일 발매되었다.

이번 앨범에 라나 델 레이의 히트곡인 영화 '위대한 게츠비(The Great Gatsby)'의 수록곡 ‘영 앤 뷰티풀(Young And Beautiful)’, ‘서머타임 새드니스(Summertime Sadness)’, ‘쉐이즈 오브 쿨(Shades Of Cool)’ 등에서 이미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작곡가 릭 노웰스(Rick Nowels)와 키런 멘지스(Kieron Menzies)가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라나 델 레이가 직접 “느와르스러운 느낌을 더 담았다”고 언급한 이번 앨범에 대해 롤링 스톤(The Rolling Stone)지는 “지금 음악계에서 가장 강력한 목소리를 가진 라나 델 레이지만 아직도 그녀에게는 손에 닿지 않는 무언가가 남아 있다”고 평하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었다.

이번 앨범의 수록곡으로는 경쾌한 비트와 아찔한 훅이 있는 첫 싱글 ‘하이 바이 더 비치(High By The Beach)’, 피아노 라인이 두드러지는 재즈풍의 발라드 넘버 ‘테렌스 러브스 유(Terrence Loves You)’, 아름답고 몽환적인 분위기의 발라드 넘버이자 타이틀곡인 ‘허니문(Honeymoon)’을 포함하여 총 14곡이 수록됐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