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영화배우 후지이 미나가 한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해 시선을 끌었다.
후지이 미나는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겨울연가’를 보고 배용준에게 빠져 한국어 공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겨울연가’ 속 배용준이 너무 멋있었다” 며 “대학에서 제 2외국어 수업을 선택해야 했는데 배용준 때문에 한국어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후로 후지이 미나는 한국어를 계속 공부했다.
이에 유재석이 “배용준씨가 결혼했을 때 서운하지 않았느냐”고 묻자 후지이 미나는 “제가 좋아했던 건 드라마 속 역할이었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 당시 가족들이 다같이 드라마에 빠져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 시즌 3’에는 T아일랜드 이홍기, 배우 후지이 미나, 김유리, 오타니 료헤이, 방송인 최희, 모델 겸 방송인 파비앙이 출연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 ‘해피투게더 시즌 3’ 후지이 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