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홈 3연승 vs 울산 4G 무패

입력 2015-09-23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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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승무패 23일 오후6시50분 발매마감

K리그 클래식 6경기·세리에A 8경기 대상
“개막 4연승 인터밀란, 베로나 이긴다” 83%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가 23일(한국시간)과 24일 펼쳐지는 국내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6경기와 이탈리아 세리에A 8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축구토토 승무패 32회차를 발행한다. 이번 회차는 스플릿 라운드까지 팀당 2경기씩만을 남겨두고 있는 K리그 클래식과 시즌 초반 순위싸움이 전개되고 있는 세리에A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관심을 모은다. 이번 회차에서 적중의 분수령이 될 주요 경기들을 살펴본다.


● 인천-울산, 치열한 승부 전망

K리그 클래식에선 상위 스플릿 진출의 마지노선인 6위 자리를 놓고 인천, 전남, 제주의 치열한 싸움이 흥미를 끈다. 선두 전북을 비롯해 수원과 포항이 상위 스플릿을 확정한 가운데, 4위 성남과 5위 서울도 승점 48로 상위 스플릿이 거의 확정적이다. 그 뒤를 잇는 6위 인천, 7위 전남, 8위 제주가 남은 한 자리를 두고 양보할 수 치열한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6위 싸움에서 가장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는 팀은 인천이다. 인천은 승점 45로 전남(승점 42), 제주(승점 40)보다는 조금 여유로운 편이다. 짠물 수비를 바탕으로 경기당 0.8골만을 내주며 착실하게 승점을 쌓고 있다. 게다가 최근 홈 3연승을 거두며 안방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울산은 상위 스플릿이 좌절됐지만,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4경기 연속무패를 기록 중이다. 재미있는 것은 지난 29∼30라운드에서 갈 길 바쁜 제주와 전남의 발목을 잇달아 잡으며 고춧가루부대 역할을 한 점이다.

토토팬 41.4%는 인천과 울산의 팽팽한 접전을 예상했다. 울산 승리 예상(29.64%)과 인천 승리 예상(28.96%)이 그 뒤를 이었다. 또 전남-수원전에선 수원 승리 예상(43.84%), 부산-제주전에선 제주 승리 예상(40.60%)이 가장 높았다.


● 인터밀란 개막 5연승 가능성 높아


세리에A에선 개막 4연승을 달리고 있는 인터밀란의 경기가 눈에 띈다. 만치니 감독이 이끄는 인터밀란은 아탈란타와의 개막전에 이어 카르피, AC밀란, 키에보 등을 모두 1골차로 꺾고 연승행진을 벌이고 있다. 특히 시즌 초반 경기당 0.3골만을 허용하며 특유의 안정적인 수비축구를 구사하고 있는 점이 인상적이다.

인터밀란의 맞대결 상대 베로나는 세리에A의 대표적인 중위권 팀으로 현재 3무1패에 그치고 있다. 역대 전적에서 인터밀란이 11승2무로 베로나에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다는 점과 최근의 기세를 고려할 때 인터밀란의 승리를 높게 점칠 수 있는 경기다. 토토팬들도 인터밀란의 승리(83.10%)를 압도적으로 높게 예상했다.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 관계자는 “이번 회차에선 K리그 클래식 상위 스플릿의 남은 한 자리를 두고 펼쳐지는 중위권팀들의 경기들을 비롯해 세리에A의 대표적 명문 인터밀란, 유벤투스 등의 경기들까지 다양한 게임이 준비됐다”며 “면밀하고 정확한 분석을 통해 많은 참가자들이 적중의 기쁨을 맛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32회차는 23일 오후 6시50분 발매 마감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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