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용2’ 전효성-김권, 자동차데이트+기습 키스? 깜짝

입력 2015-09-25 0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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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용2’ 전효성-김권, 자동차데이트+기습 키스? 깜짝

OCN 호러 수사극 ‘처용2’의 전효성과 김권이 차 안에서의 기습 키스를 연상케 하는 알콩달콩한 장면을 연출해 눈길을 끈다.

어느덧 종반을 향해 치닫고 있는 OCN 호러 수사극 ‘처용2’의 제작진이 여고생 귀신 ‘한나영’ 역의 전효성과 특수사건전담팀의 훈남 막내 형사 ‘한태경’ 역의 김권의 아슬아슬한 모습을 담은 촬영현장 스틸을 공개한 것.

해당 스틸은 27일 방송되는 ‘처용2’ 제7화에 등장할 장면으로, 입술이 닿을 듯 가까운 거리에서 서로 얼굴을 맞대고 있는 두 사람이 모습이 썸을 타는 연인의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평소 ‘한태경’의 훈훈한 외모에 호감을 보였던 ‘한나영’이 과연 진짜로 입맞춤을 하게 되는지, 혹은 다른 반전이 숨어 있는지는 이번 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런 가운데 ‘처용2’ 제7화에선 언론과 정치가 연루된 복잡한 사건의 실타래를 풀어가는 ‘윤처용’(오지호 분)과 특수팀의 수사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한 방송국의 사회부 여기자가 변사체로 발견되고 그녀가 최근 유명 정치인에 대한 기사를 준비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과연 이 사건 뒤에 숨은 진실의 퍼즐을 맞춰가는 재미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

무엇보다 이번 7화에선 오지호가 악마의 변호사 ‘한규혁’의 존재와 함께 ‘강기영’(주진모 분)이 특수팀을 만들게 된 이유에 대해 점차 의구심을 품게 되며 곧 그 실체를 드러낼 거대 미스터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킬 예정이다. 이에 더해 ‘한나영’의 이름까지 알게 되며 빙의 커플로서 서로에게 더욱 깊은 연대감을 느끼게 되는 전효성과 하연주의 관계 변화 등, 클라이맥스를 향한 발걸음에 더욱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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