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클래식 33R 3경기 대상, 축구토토 스페셜 32회차 발행

입력 2015-10-02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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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가 4일 오후 2시부터 일제히 펼쳐지는 국내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3경기를 대상으로 축구토토 스페셜 32회차 게임을 발행한다.

축구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3경기를 대상으로 각 경기의 최종 스코어를 맞히는 방식으로 시행된다. 1·2번 경기 결과만 예상하는 더블과 1∼3경기 결과를 모두 맞히는 트리플 방식으로 나뉜다. 경기별 최종 스코어는 0, 1, 2, 3, 4, 5+(5골 이상) 등 6가지 가운데 하나를 골라 표기하면 된다. 이번 회차에선 서울-전남(1경기), 광주-수원(2경기), 제주-전북(3경기)이 대상경기로 지정됐다. 특히 이번에는 K리그 클래식 상위 스플릿의 마지막 한 자리가 결정되기 때문에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먼저 제주-전북전을 살펴보면, 선두 전북이 조기에 우승을 확정하기 위해 총력전으로 나설 전망이다. 반면 제주 역시 상위 스플릿의 마지막 한 장남은 티켓을 노리고 있는 까닭에 안방에서 배수진을 치고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올 시즌 2차례 맞대결에선 모두 전북이 승리했다. 그러나 제주로선 전북을 눌러야만 상위 스플릿 진출 가능성이 열리므로 사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전남은 6위 경쟁팀들 가운데 가장 불리한 상황이다. 다만 서울이 이미 상위 스플릿을 확보한만큼 전남으로선 한 가닥 희망을 품기에 충분하다. 객관적 전력과 최근 흐름에선 서울이 앞선다. 그러나 시즌 상대전적에서 1승1패를 기록 중인 데서도 짐작할 수 있듯, 전남이 총공세로 나선다면 극적으로 상위 스플릿 진입에 성공할 수도 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K리그 클래식 정규리그최종 33라운드의 3경기를 대상으로 축구토토 스페셜 게임이 축구팬들을 찾아간다”며 “특히 이번 라운드에선 상·하위 스플릿이 결정되기 때문에 각팀의 상황에 따른 신중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번 축구토토 스페셜 32회차는 4일 오후1시50분 발매 마감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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