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현역 최다승’ 투수는?… 42세 콜론 ‘통산 218승’

입력 2015-10-05 07: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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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톨로 콜론.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17년 동안 222승을 쌓은 팀 허드슨(40,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한 가운데, 다음 현역 최다승 투수는 누구일까?

주인공은 메이저리그 18년차이자 42세의 바톨로 콜론이다. 콜론은 지난 1997년, 24세의 나이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뒤 이번 시즌까지 218승을 올렸다.

허드슨이 40세의 나이로 은퇴를 선언한 반면, 콜론은 2016시즌 43세가 되지만 아직 은퇴에 대한 확실한 발언을 하지 않은 상황이다.

또한 콜론은 이번 시즌 42세의 나이에도 33경기(31선발)에 등판해 194 2/3이닝을 던지며 14승 13패 평균자책점 4.16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자랑했다.

따라서 콜론은 2016시즌에도 현역 선수로 뛸 가능성이 높다. 214승의 CC 사바시아(35, 뉴욕 양키스)와 함께 현역 최다승 경쟁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콜론과 사바시아가 선두 경쟁을 펼치는 반면, 3위권은 멀찍이 떨어져있다. 존 랙키(37,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저스틴 벌렌더가 각각 165승과 157승으로 뒤를 잇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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