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동서 외국인 환대 ‘K-스마일 캠페인’

입력 2015-10-05 1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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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대표적인 쇼핑관광 명소 명동 일대에서 5일 오후 외국인 관광객 대상 친절캠페인 ‘K-스마일 캠페인’ 론칭행사가 열렸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 박삼구 한국방문위원회 위원장,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남상만 회장 등 관광업계 주요 인사와 ‘K-스마일’ 협력단 참여기관장, 그리고 식당.택시.관광경찰 등 외국인 관광객을 현장에서 접하는 주요 인력 대표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새로운 한류스타로 주목받는 지창욱도 행사에 함께 참가했다.

‘K-스마일 캠페인’은 내년부터 2018년까지 진행하는 ‘한국방문의 해’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전국민 대상 친절캠페인이다. 이날 행사는 중국 전통악기 및 비보이 퍼포먼스 등의 식전공연을 비롯해 K-스마일 캠페인 론칭 퍼포먼스, 외래객 접점 우수종사자 대상 명예미소국가대표 위촉, 친절나무 서약서 작성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이어 김종덕 장관 등 행사 참가자들은 명동 지역을 돌며 가두 캠페인을 실시하고 친절서약 및 포토월 인증샷 등 참여이벤트를 진행했다.

‘K-스마일 캠페인’은 8월 전국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와 11개 유관기관 및 민간기업 등 28개 기관이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참여했고, 이번 론칭 이벤트를 시작으로 2018년까지 연차별 계획에 맞춰 추진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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