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플로, 미니앨범 ‘오블리비아테’ 8일 발매

입력 2015-10-08 1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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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플로(정균, 론, 기천, 유성, 지욱, 하이탑)이 세 번째 미니앨범 ‘인캔트’를 8일 발매했다.

빅플로의 세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오블리비아테’는 ‘기억을 지우는 마법의 주문’을 뜻하는 단어로서 ‘나쁜 기억을 모두 지우고 좋은 기억으로 바꾸어주겠다’는 빅플로의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오블리비아테’는 전자음을 최대한 살린 편곡과 파워풀한 리듬으로 빠져드는 사운드, 빅플로만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어우러져 시너지를 발휘한다.

데뷔앨범부터 직접 작사, 작곡 그리고 편곡과 프로듀싱까지 맡아 음악적 실력을 인정받은 빅플로는 이번 앨범에서도 수록곡의 작사, 작곡과 편곡, 세션 녹음까지 직접 작업했다.

타이틀곡 ‘오블리비아테’의 뮤직비디오는 쟈니브로스의 임석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임석진 감독은 “오블리비아테 뮤직비디오는 멤버들이 수정구슬과 마리오네트, 실험 등으로 주문을 성공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통해 유쾌함과 기괴함을 함께 표현한 작품이다”라며 “속도에 변화를 주어 기괴한 움직임을 더욱 극대화 시켰다. 이 점을 눈 여겨 감상 해 주시면 뮤직비디오의 이해에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빅플로의 소속사 에이치오컴퍼니 측은 “타이틀곡 ‘오블리비아테’의 주문처럼 빅플로의 노래를 들으시는 분들께서 모두 행복해지셨으면 좋겠다”며 “빅플로가 세번째 미니앨범을 통해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는 것이다. 기다려주신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멤버들이 최선을 다해 작업한 결과물인 만큼 많은 응원과 사랑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빅플로는 8일 오후 6시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무대를 선보인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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