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측 “‘마을’ 2회, 예상 외 인물로 극적 긴장감 최고”

입력 2015-10-08 17: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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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측 “‘마을’ 2회, 예상 외 인물로 극적 긴장감 최고”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이하 마을)의 ‘아무도 믿지말라’는 2회 예고편이 화제다.

7일 첫 방송되자 마자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마을’의 8일 2회 방송분 부제목 ‘아이들’ 예고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유나(안서현 분)는 누군가에게 입막음을 당했다가 이내 소윤(문근영 분)의 집 앞에서 쓰러지고 만다. 이후 소윤은 그런 그녀를 병원으로 데려갔다가 우재(육성재 분)를 만난 자리에서 “저 아이의 말을 믿으세요?”라는 말을 던져 우재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주희(장소연 분)는 온몸에 흙을 묻히고 돌아온 바우(최원홍 분)를 향해 “무슨 일이 있었냐?”고 걱정스럽게 묻는데, 이에 그는 “죽었어요?”라는 말로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이어 지숙(신은경 분)을 향한 주희의 “유나가 이 비밀을 알게 되면?”말에 “정신차려. 비밀 같은 거 없어”라는 그녀의 대답,그리고 공교롭게도 이 둘의 대화를 서기현(온주완 분)이 몰래 듣는 모습도 공개됐다.

특히 말미에는 이르러 비옷을 입고 걸어가는 가영(이열음 분)을 따라가는 의문의 검은 차와 함께 공개된 “나 저 여자 죽인 범인 아는데”, “마을 사람들 누구도 믿을 수가 없어요”라는 대사, 그리고 악몽을 꾸다가 놀라듯 깨는 소윤의 모습이 등장하면서 궁금증을 더욱 커진 것이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2회 방송분에서는 소윤이 만나게 되는 마을 사람들, 이중, 예상외의 인물 때문에 극의 긴장감이 더해질 예정”이라며 “이제부터 숨겨왔던 마을의 비밀이 하나씩 펼쳐지면서 더욱 재미있어질테니 꼭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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