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조혜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조혜정과 조재현이 모바일 메신저로 주고받은 대화 내용이 담겨있다.
공개된 메시지에는 조재현이 조혜정에게 유승호, 라미란과 찍은 사진을 보내며 “승호가 딸 중에 니가 젤 좋단다. 골라보라고 하니까”라는 말이 적혀있었다.
이에 조혜정은 “어머…승호씨 저도 좋아해요”라고 부끄러운 듯 답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조혜정은 ‘상상고양이’에서 유승호와 호흡을 맞춘다.
‘상상고양이’는 고양이와 인간의 동거를 다룬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국내 최초 고양이 소재 드라마다.
‘상상고양이’ 남자주인공 현종현 캐릭터에는 배우 유승호가 캐스팅 됐다. 유승호의 군 제대 후 첫 드라마 복귀작이기도 하다.
조혜정이 맡는 여자 주인공 오나우는 유승호를 짝사랑 하는 캐릭터로 그려진다.
오나우는 어린 시절 키우던 고양이를 잃어버린 후 고양이에 대한 그리움과 죄책감에 길고양이를 돌보는 인물이다. 오나우는 사랑이 많은 동시에 상처도 많은 캐릭터다.
오나우는 극 중 유승호로부터 따듯한 위로를 느끼고 첫 눈에 반해 적극적으로 들이대는 짝사랑녀로 그려진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조혜정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