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 시카고 컵스, 선발 라인업에 변화… 반전의 1승?

입력 2015-10-22 04:4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제이슨 하멜.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벼랑 끝에 몰린 시카고 컵스가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이러한 변화가 시카고 컵스를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첫 승으로 이끌 수 있을까?

뉴욕 메츠와 시카고 컵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리글리 필드에서 NLCS 4차전을 치른다. 뉴욕 메츠가 3승 무패로 앞서 있는 상황.

이날 시카고 컵스는 테이블 세터에 중견수 덱스터 파울러와 우익수 호르헤 솔레어를 배치했다. 솔레어를 전진 배치 시킨 것.

하지만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중심 타선은 종전과 동일하다. 3루수 크리스 브라이언트-1루수 앤서니 리조-2루수 스탈린 카스트로가 이름을 올렸다.

하위 타선에는 좌익수 카일 슈와버-유격수 하비어 바에즈-선발 투수 제이슨 하멜-포수 데이빗 로스가 나선다. 슈와버가 하위 타선으로 내려앉았다.

선발 투수로 나서는 하멜은 지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에 한 차례 선발 등판해 3이닝 2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시카고 컵스는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따라서 1차전 선발 투수로 나섰던 존 레스터를 제외하고는 모든 투수가 불펜에서 대기할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