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 콜린스 감독, 연장계약?… 2년이면 충분하다

입력 2015-10-22 1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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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 콜린스.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정규시즌에 이어 포스트시즌 들어서도 선전을 이어가고 있는 뉴욕 메츠 테리 콜린스 감독이 자신의 연장계약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미국 CBS 스포츠는 22일(이하 한국시각) “콜린스 감독이 연장계약을 논의 하는 자리에서 2년 계약을 제시하면 만족할 것이며 더 많은 기간을 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앞서 콜린스 감독은 지난 2010년 11월 뉴욕 메츠와 계약했다. 당시 조건은 2년 + 구단 옵션이었다. 2011년 9월 구단은 옵션을 사용해 2013년까지 임기가 늘었다.

이어 콜린스 감독과 뉴욕 메츠는 지난 2013년 10월, 2년 연장 계약에 합의, 이번 시즌이 콜린스의 임기 마지막 시즌이다. 연장계약을 논의할 시점.

팀을 9년 만의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정상에 올려놓은 상황. 콜린스 감독은 이러한 상황에서 연장계약은 2년이면 충분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에 대해 밝혔다.

그 이유는 가족 때문. 콜린스 “아직 건강할 때 아내와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둘이 이런 저런 것들을 하기 위해서”라고 언급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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