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 2016 신년음악회 개최

입력 2015-10-26 16: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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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네온 연주자이자 작곡자 고상지가 2016년 1월 2일 오후 7시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고상지 신년 음악회 2016'를 개최한다.

고상지는 이번 공연을 통해 본인이 작곡한 오리지널 탱고 곡들은 물론 유명한 탱고 넘버들을 함께 연주하며 탱고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평소 고상지는 애니메이션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곡 작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존경하는 뮤지션들의 곡들을 무대 위에서 연주하는 작업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16년 새해를 맞이하여 고상지는 무대를 꾸리는 악기 편성에 새로운 변화를 주어 낭만적인 탱고부터 강렬한 탱고까지 탱고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피아졸라(piazzolla)의 곡들은 드럼과 일렉기타를 더해 더욱 록킹하게 편곡하였다. 또한 일렉트로닉 탱고 곡들을 포함한 미공개 신곡들을 다수 공개할 계획이다.

고상지 신년 음악회 2016은 11월 3일 정오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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