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앨범 발매 초읽기… 대세 컴백 소식에 ‘기대 UP’

입력 2015-11-03 1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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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앨범 발매 초읽기… 대세 컴백 소식에 ‘기대 UP’

가수 싸이가 12월 1일 드디어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싸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3일 오전 9시 공식블로그(www.yg-life.com)를 통해 싸이 특유의 익살스런 이미지를 잘 살려낸 캐리커쳐와 함께 ‘PSY NEW ALBUM 2015. 12. 01’라고 컴백 날짜를 공개한 포스터를 게재하며 싸이의 컴백을 알렸다.

싸이가 새 앨범을 발표하는 것은 2012년 7월 15일 ‘강남스타일’이 수록된 ‘싸이 6甲’ 이후 3년 5개월 만이다. 국내에서 신곡을 발표하는 것은 2013년 4월 12일 공개한 ‘젠틀맨’ 이후 2년 8개월만이다.

싸이는 지난해 연말 콘서트에서 “초심으로 돌아가 새 앨범으로 돌아오겠다”고 선언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지난해 연말 콘서트 이후 묵묵히 새 앨범 작업에 매진해 온 싸이가 얼마나 독창적이고 개성 넘치는 ‘싸이표’ 음악을 가지고 돌아올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싸이는 ‘강남스타일’로 빌보드 싱글차트에서 7주 연속 2위, 유튜브 조회수 24억 4330만뷰 이상을 기록하며 기네스북에 등재되는 등 한국 가요사상 유례가 없을 정도로 전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한 바 있다.

동아닷컴 권용은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YG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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