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이 남편 도경완에게 통큰 내조를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의 안방마님 장윤정이 본인의 특급 내조 비법을 밝혔다.
이날 녹화에서 ‘남편 기 살리는 연예가 슈퍼 와이프’에 대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장윤정은 “남편인 아나운서 도경완에게 한도가 없는 카드를 주며 회식 자리에서 자유롭게 한 턱 낼 수 있도록 한다”고 말한다.
MC 김구라가 “카드 사용 시 문자 알림 서비스를 해 놓은 거 아니냐?”고 짓궂게 질문하자 “문자 알림 서비스가 있는 카드와 없는 카드 두 가지 카드가 있다”고 말해 출연자들은 장윤정의 통 큰 내조에 놀라워한다.
또한 장윤정은 평소 손에 물 한 방울 묻히게 하지 않을 정도로 며느리를 아끼시는 시아버지의 ‘팬심’도 공개한다.
맨손으로 설거지를 하는 장윤정에게 고무장갑과 앞치마를 주시고 설정샷을 촬영해 친구들에게 자랑한다는 시아버지의 일화에 녹화장은 웃음바다가 된다. 3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조선 ‘호박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