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에서 메르스란? 그저 감기 수준" 비정상회담 야세르 언급

입력 2015-11-03 13: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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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에서 메르스란? 그저 감기 수준" 비정상회담 야세르 언급

메르스에 대한 사우디아라비아 국민들의 반응이 화제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출연한 가운데 ‘범죄 없는 세상’을 주제로 토론이 벌어졌다.

이날 사우디아라비아 대표 야세르는 “한국에서 메르스 때 엄청 힘들었다. 친구들이 악수도 안 하고 가까이 안 오고 그랬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야세르는 “사우디아라비아 사람들은 (메르스를) 일반 감기 정도의 수준으로 생각한다던데”라는 물음에 그렇다는 듯 고개를 끄덕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야세르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사자나 치타를 반려동물로 키운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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