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마지막 게스트 윤계상, 만재도 가는 길 포착

입력 2015-11-03 15: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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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마지막 게스트 윤계상, 만재도 가는 길 포착

배우 윤계상이 tvN 리얼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2’의 마지막 게스트로 합류한다. 이에 소속사는 만재도로 떠나는 윤계상의 모습이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됐다.

사진 속 윤계상은 내추럴한 차림으로 홀로 KTX에 올라 창밖을 보고 있는가 하면, 만재도행 여객선에 오르기 위해 짐가방을 끌고 입구에 들어서는 모습이 포착. 리얼 예능 프로그램인만큼 헤어메이크업도 받지 않은 수수한 모습으로 만재도에 입성해 방송을 통해 보여줄 윤계상의 솔직 털털한 모습에 궁금증을 더했다.

윤계상은 3일 오전 목포에서 만재도행 배에 탑승. 앞서 출발한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과 2박 3일간 함께 지내며 ‘삼시세끼 어촌편2’ 마지막 촬영을 같이 꾸릴 예정이다. 윤계상의 리얼 예능 출연은 2001년 MBC ‘목표달성 토요일’의 ‘god의 육아일기’ 이후 처음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가 더해지고 있는 상황, 그간 작품을 통해 진중한 모습을 선보여온 윤계상이 리얼 예능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윤계상은 세 사람과 모두 이미 작품을 통해 만난 사이로 네 사람의 인연에도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차승원과는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의 연적으로 만났고, 유해진과는 올해 개봉한 영화 ‘소수의견’에서 찰진 브로맨스 호흡을 맞췄으며 손호준과는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를 통해 인연을 맺은 것. 이에 각 멤버들과의 남남케미 역시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를 더하고 있다.

윤계상의 합류로 시즌 마지막 편에 더욱 기대를 더하고 있는 ‘삼시세끼 어촌편2’는 지난 10월 9일 첫 선을 보인 후 4주 연속 케이블과 종편, 지상파를 통틀어 동 시간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얻으며 풍성한 어촌 라이프를 선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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