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브아걸 “위염에 링거 투혼… 음악 위해 다시 뭉쳤다”

입력 2015-11-04 15: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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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아이드걸스가 새 앨범 준비 에피소드를 전했다.

4일 브아걸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언더스테이지에서 정규 6집 앨범 ‘베이직(BASIC)’을 발매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브아걸은 “처음에는 가창력으로 시작했지만 점점 대중적으로 발전한 팀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앨범명 ‘베이직’처럼 우리의 기본 가창력과 강렬한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것이다. 음악을 위해 다시 뭉쳤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들 뮤직비디오 촬영하면서 고생이 많았다. 위염이 걸린 멤버도 있었고 링거를 맞으면서 촬영했다. 다행히도 잘 먹고 건강하게 관리들을 잘해서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타이틀곡 '신세계'는 '러브'(L.O.V.E), '사인'(Sign), '아브라카다브라'(Abracadabra), '식스센스'(Sixth Sense) 등 브아걸의 히트곡들을 포함해 아이유 '좋은날', '너랑 나', '분홍신', 가인 '피어나', '파라다이스 로스트'(Paradise Lost) 등으로 찰떡호흡을 자랑한 이민수 작곡가와 김이나 작사의 작품. 신세계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브아걸표 댄스곡으로 알려진다.

이밖에 새 앨범에는 '브아걸의 기본이 무엇일까' 하는 고민과 세상의 본질에 관련된 과학적, 철학적 키워드를 테마로 한 총 10곡이 수록됐다.

한편 브아걸은 정규 8집 앨범 발매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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