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장희진, 신은경과 진짜 자매였다… 충격 진실

입력 2015-11-04 23: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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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장희진, 신은경과 진짜 자매였다… 충격 진실

장희진이 신은경의 자매였다.

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9회에서 한소윤(문근영)이 서기현(온주완)과 함께 뱅이 아지매(정애리)를 찾아갔다.

이날 한소윤은 강주희(장소연)가 김혜진(장희진)의 타임캡슐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강주희를 찾았고, 윤지숙(신은경)에게 이 사실을 알리겠다고 엄포를 놨다.

이에 강주희는 자신의 어머니인 뱅이 아지매가 있는 곳을 알려주겠다고 제안했다. 그러자 한소윤은 진실을 알고 싶다는 서기현과 뱅이 아지매를 찾았다.

김혜진의 사진을 본 뱅이 아지매는 손을 내밀어 김혜진 사진을 움켜쥐려 했다. 이어 한소윤이 하고 있는 김혜진의 목걸이를 보며 김혜진이 과거 자신을 찾아와 “도와주세요. 우리 엄마 누구예요? 살고 싶어요. 제발 살려주세요. 엄마 우리 엄마예요?”라고 했던 것을 떠올렸다

뱅이 아지매는 “미안하다. 아가야 미안해. 너만 없으면 모두가 다 좋은 걸 어쩌니. 너만 없으면 모두가 다 편한 걸 어쩌니. 그러니까 오지 말았어야지. 돌아오지 않았어야 해”라고 했다.

당시 김혜진은 눈물을 흘리며 뱅이 아지매의 목을 졸랐고, 충격적인 엔딩을 끝으로 다음 미스터리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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