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실’ 스틸 컷 첫 공개…누더기 입은 송일국, 노비로 완벽 변신 눈길

입력 2015-11-05 13: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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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실’ 스틸 컷 첫 공개…누더기 입은 송일국, 노비로 완벽 변신 눈길

KBS1 대하 드라마 ‘장영실’의 스틸 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송일국은 낡고 해진 누더기 옷을 입은 채 노비로 분했다.

스틸 속 송일국은 상념이 잠긴 표정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드라마 ‘장영실’은 장영실과 세종대왕이 만나 조선이 문명국가로서 기틀을 갖추고, 과학 르네상스를 이끌기까지의 일대기를 그려낸다.

KBS 관계자는 “대하역사과학드라마 ‘장영실’은 노비로 태어난 장영실의 고난과 좌절 그리고 조선의 희망이 되기까지의 인생역정을 그려낼 계획이다”라며 “조선 500년의 굳건한 토대가 되었던 장영실의 선진화된 발명품들을 만들기까지의 고민의 시간, 세종대왕과 깊은 교류를 나누었던 장영실의 이야기를 통해 역사적 교훈을 선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명희 작가가 집필을 맡고, ‘근초고왕’ ‘징비록’을 연출한 김영조 PD가 연출을 맡은 드라마‘장영실’은 내년 1월 방송 예정이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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