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돔구장서 타구가 천장 맞으면…안타? 아웃? 정확한 규정 ‘관심’

입력 2015-11-05 14: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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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척돔구장. 스포츠동아DB

고척돔구장서 타구가 천장 맞으면…안타? 아웃? 정확한 규정 ‘관심’

한국에서도 ‘돔구장 시대’가 개막했다. 4일 국내 최초 돔구장 고척돔구장에서 한국 대표팀과 쿠바 대표팀의 ‘2015 서울 슈퍼시리즈’가 열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경기를 앞두고 대회 규정을 공개했다. 고척돔구장에서 벌어질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가이드라인인 셈.

고척돔구장에서 타구가 천장을 맞으면 어떻게 될까?

페어 지역에서는 내야와 외야를 구분하게 되는데 내야 천장을 맞고 떨어지는 공을 야수가 잡으면 아웃이다. 만약 잡지 못하면 2루타로 처리한다.

외야 천장에 맞을 경우는 홈런으로 인정된다. 고척돔구장 천장 상단에 있는 세 번째 통로가 내야와 외야를 나누는 기준이 된다.

파울 지역에 맞은 공은 무조건 파울이다.

고척돔구장은 최고 높이 67.6m로 천장을 맞히는 경우가 쉽게 나오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한국 대표팀은 쿠바 대표팀을 6-0으로 완파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고척돔구장.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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