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인권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금호아시아나 본관에서 열린 제13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이날, 배우 박중훈, 김태훈, 특별심사위원 장동건, 이학주, 조민수, 정인기, 유지태, 김인권, 조진웅, 오지호, 조연우, 조여정, 김규리, 류현경, 권율, 한예리, 박병은, 박진주, 차순배, 진선규, 김윤성, 윤주, 조대희, 한재영 등 이 참석했다.
이번 영화제 경쟁부문에는 총 124개국에서 5,281편의 작품이 출품돼 역대 최다 출품기록을 경신했다.
개막작은 ‘인생’을 주제로, 한 여자의 짧은 시간 여행을 다룬 애니메이션 ‘어 싱글 라이프(A Single Life, 네덜란드作)’, 자신의 목숨을 걸고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투우 자살단의 이야기를 다룬 실험 다큐멘터리 ‘블러드 브라더스(Blood Brothers, 포르투갈作)’, 노부부가 책상 조립을 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극영화 ‘사용설명서(Instruction For Use, 이탈리아, 영국作)’ 등 3편의 단편영화가 상영된다.
한편, 제13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씨네큐브 광화문과 메가박스 아트나인에서 진행된다.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