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눈치제로 맹활약…‘삼시세끼’ 유해진, 낚시 파업 선언

입력 2015-11-06 1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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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줌마' 차승원이 게스트 이진욱과 낚시에 도전한다. '참바다' 유해진이 낚시 파업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6일 tvN '삼시세끼-어촌편2'에서는 누적된 피로를 호소하며 "낚시를 가지 않겠다"고 파업을 선언하는 바깥양반 유해진의 모습이 방송된다. 만재도 세끼하우스에서 아궁이 불과 낚시를 도맡아 온 유해진이 낚시 파업을 선언하자 생계를 책임지는 차승원은 걱정 반, 답답함 반으로 바깥양반 대신 낚싯배에 오른다.

'삼대장을 잡아야 한다'는 부담감에 시달려 온 유해진. 게스트 이진욱과 함께 낚시에 도전한 차승원의 행보를 예상하지 못한 그는 더 큰 부담감을 드러냈다. 유해진은 "낚시의 어려움을 깨닫게 해 주세요. 제발 못 잡게 해주세요"라고 염원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낚시 초보자 이진욱은 초대형 부시리를 낚은 후 줄줄이 엮이는 물고기에 만재도 라이프의 참맛을 깨닫는 반전 드라마를 선사한다.

생계를 책임져야 한다는 부담감에 파업을 선언한 '바깥양반' 유해진과 '낚시 신동' 이진욱의 활약은 6일 오후 9시45분 '삼시세끼-어촌편2'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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